식당이 어려울 때의 선택입니다
연말에는 식당 예약이 몰려 단체 자리를 잡기 어렵습니다. 어렵게 잡아도 이동과 대기 때문에 모임이 늘어지곤 합니다. 사무실 식사는 이동이 없어 시간이 절약됩니다.
업무 중간에 모이기 부담스러운 팀이라면 퇴근 전 이른 시간으로 잡는 방법도 있습니다. 서울은 10:00~18:00 배송비가 무료이고 그 외 시간은 5만원 추가입니다.
연말 마감 때문에 일정이 계속 바뀐다면 날짜를 확정하기 전에 주문 가능 여부만 먼저 문의하세요. 날짜가 정해지면 다시 연락해 수량을 알려 주시면 됩니다.
다른 부서와 같은 날 모임이 겹치면 엘리베이터가 붐빌 수 있습니다. 도착 시각을 조금 어긋나게 잡는 것도 요령입니다.
연말 분위기를 위해 작은 선물이나 카드를 곁들이는 팀도 있습니다. 이런 준비는 팀 안에서 따로 하시고 식사 주문은 간단하게 가져가는 편이 좋습니다.
누가 모이는지부터 정하세요
송년회는 팀 단위인지 부서 전체인지에 따라 규모가 크게 달라집니다. 휴가나 외근 중인 사람은 참석이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 한 번 더 확인하세요.
재택근무를 하는 직원이 있는 팀이라면 오는 사람만 먼저 세고, 나중에 합류할 사람은 여유분에 넣습니다. 정확한 숫자는 전날 한 번 더 확인하세요.
사장님이나 임원이 오는지도 중요합니다. 그분들 몫을 별도로 적어 두면 헷갈리지 않습니다.
휴가와 연차가 몰리는 시기라 생각보다 참석자가 적을 수 있습니다. 전날 한 번 더 인원을 확인하고 변동이 있으면 바로 전화로 알려 주세요.
- 팀원 수
- 외근·재택 인원
- 임원·손님
자리를 먼저 만들어 보세요
책상에서 각자 먹으면 모임 느낌이 나지 않습니다. 회의실이나 휴게 공간에 긴 테이블을 만들고 한자리에 모여 앉도록 배치해 보세요.
의자가 부족하면 다른 층에서 미리 옮겨 두세요. 도시락이 도착한 뒤에 자리를 만들기 시작하면 모임 시작이 늦어집니다.
음료와 간단한 후식은 팀에서 따로 준비하면 됩니다. 국과 생수 추가 구성은 주문 전화로 문의하세요.
분위기를 내고 싶다면 작은 장식 정도면 충분합니다. 장식보다 도시락 상자를 놓을 테이블 공간을 넉넉히 비워 두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마무리는 짧고 깔끔하게
식사가 끝나면 쓰레기를 한곳에 모으고 자리를 바로 돌려 놓으세요. 당번 두 명만 정해 두어도 남은 직원들이 마음 편히 퇴근할 수 있습니다.
남은 도시락은 가져갈 사람을 미리 정해 두세요. 아쉬운 마음보다 낭비가 더 큰 일이 되지 않도록 숫자를 맞추는 것이 먼저입니다.
정리 당번 외에 사진 찍는 사람을 정해 두면 한 해를 돌아보는 기록이 남습니다. 도시락 상자를 가지런히 놓은 모습도 좋은 사진이 됩니다.
모임이 끝나면 다음 해 첫 회의에서 쓸 수 있도록 이번 모임의 인원과 메뉴를 메모해 두세요. 해마다 준비가 쉬워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