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무리의 식사가 다릅니다
지원자는 접수와 설명, 전형 사이의 짧은 틈에 먹습니다. 면접관은 평가가 끊기지 않게 평가실 안에서 먹는 일이 많습니다. 운영 직원은 행사가 시작되기 전이나 교대 시간에 따로 먹습니다.
세 무리를 한 번에 세면 수량은 맞아도 시각이 어긋납니다. 각각 몇 명이 몇 시에 먹는지 쪽지에 적어 두면 주문 전화에서 설명이 쉬워집니다.
참관하는 임원이나 부서장은 지원자와 같은 자리에서 먹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인원은 면접관 줄에 넣을지 따로 적을지 미리 정해 두세요.
전형이 이틀 이상이면 날짜별로 인원이 달라집니다. 첫날 숫자를 그대로 쓰지 말고 하루 단위로 알려 주세요.
- 지원자 수
- 면접관 수
- 운영 직원 수
- 참관 임원
지원자 식사는 줄이 길지 않게
설명회 사이 쉬는 시간이 짧다면 한 곳에서만 나누어 주면 줄이 길어집니다. 접수대를 두 곳으로 나누거나 번호 순서대로 부르는 방법이 있습니다.
지원자는 긴장해서 식사를 거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남을 것을 염려해 아주 적게 시키지 마시고, 지난 행사의 참석률을 살펴 여유분을 정해 보세요.
행사장이 대학 강당이나 호텔 로비처럼 다른 기관 공간이라면 외부 음식 반입 규정이 있는지 먼저 확인하세요.
설명회 순서가 길어질 때를 대비해 식사 시작 시각에 삼십 분 정도 여유를 두는 행사도 있습니다. 시각이 바뀔 수 있다면 주문 때 미리 알려 주세요.
지원자 중에는 면접 전이라 입맛이 없는 사람이 많습니다. 가벼운 모듬김밥 도시락을 일부 섞어 두면 남기는 양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면접관 몫은 따로 두세요
면접관은 지원자에게 먹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 것이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평가실이나 대기실로 따로 가져다 두면 지원자 식사 흐름과 겹치지 않습니다.
메뉴는 정갈하고 단정한 한식이 무난합니다. 정찬 소불고기 도시락이나 소불고기 도시락처럼 구성이 단단한 것을 고르면 회사 이미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평가가 끝나는 시각이 불확실하면 도시락을 평가실에 미리 두고 먹을 수 있게 하는 편이 낫습니다. 식어도 먹기 좋은 메뉴인지 같이 물어보세요.
평가실이 여러 곳이라면 방마다 몇 명이 앉는지 적어 두세요. 방마다 인원이 달라 도시락 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받을 곳은 행사장 가까이로
건물 정문으로 오게 하면 도시락이 접수대까지 오는 길에 지원자와 마주칠 수 있습니다. 화물 출입구나 뒷문처럼 손님 동선과 떨어진 문이 있는지 확인하세요.
서울은 10:00~18:00 배송비가 무료이고 그 외 시간은 5만원 추가입니다. 이른 아침 개회라면 점심까지 미리 받아 두는 방법도 함께 문의해 보세요.
행사장 정문 앞이 붐빈다면 도착 시각을 접수가 몰리지 않는 틈으로 잡는 것이 좋습니다. 접수 시작 직전이나 설명회 시작 직후가 한가한 편입니다.
회사 이미지를 해치지 않는 포장
도시락은 모두 개별 포장이라 따로 접시에 옮기지 않아도 됩니다. 상자를 책상에 가지런히 놓는 것만으로도 정돈된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행사 이름이나 회사 로고를 붙이고 싶다면 가능한 방식이 있는지 전화로 물어보세요. 식사 시각에 맞춰 준비하려면 며칠 전에 정해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포장 상태를 지원자가 보게 된다면 상자 겉면이 깨끗한지 도착하자마자 확인하세요. 문제가 있다면 바로 전화로 알려 주셔야 대응할 수 있습니다.



